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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 첫 에르메스 가든파티 30] 캐나다 에르메스 구경, 에르메스 스카프, 가든파티 에토프, 에벤 , 클릭아슈 팔찌, 샤넬 백 22 미니백

by Drivenlife.1 2025. 2. 18.

에르메스는 1837년 프랑스 파리에서 티에리 에르메스 (Thierry Hermes)가 마구 제조업체로 설립한 이래,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가죽 제품, 패션 액세서리, 의류, 향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에르메스 매장에 들어가봤는데요
함께 가신 분이 브랜드별로 유명한 아이템들과 왜 유명한지
한국에서는 얼마나 인기템들을 사기 힘들어서 돈을써야하는지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신기한것들이 너무 많고 들어도 너무 생소하다보니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메모장에 각 브랜드들 마다 대표하는 아이템들을 기록해어야 했는데요.
정말 이쪽 분야의 세계또한 광활하구나를 실감케 했던 날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비교적 편하게 구경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가니까 그냥 말그대로 들어갔다가 나오기 밖에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날은 브랜드 공부를 하는 듯한 자세로 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과 함께 갔었네요~~~


먼저 스카프들이 눈에 띄어서 구경을 했습니다.

에르메스의 ‘Carre de Soie’ 는 프랑스어로 ‘실크 스퀘어’를 의미하며, 1937년 처음 선보인 이후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Carre de Soie Vintage’는 이러한 전통적인 스카프 중에서도 특별한 디자인과 역사를 지닌 빈티지 제품을 지칭합니다.


이 스카프는 100% 실크로 제작되며, 수작업으로 가장자리를 말아 만든 섬세한 마감이 특징 입니다.
다양한 패턴과 색상으로 출시되어, 각 스카프는 독특한 예술 작품과도 같습니다.
빈티지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희소성과 가치를 지니게 되어,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수집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에르메스의 클릭아슈(Click H) 팔찌는 브랜드의 상징적인‘H’로고를 중심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입니다.
이 팔찌는 다양한 컬러와 마감으로 제공되어 개인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H’로고 잠금장치: 팔찌의 중앙에 위치한 ‘H’로고는 잠금장치의 역할을 하며, 한쪽으로 밀어 올려 열고 닫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양한 컬러와 마감: 에나멜 코팅된 다양한 생상의 팔찌와 팔라듐 또는 골드 도금 마감으로 제공되어, 캐주얼부터 포멀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패치할 수 있습니다.

클릭아슈 팔찌는 주로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PM (Petit Model) : 손목 둘레 약 17cm 에 적합하며, 폭은 약 12mm 입니다.
PM (Grand Model): 손목 둘레 약 19cm에 적합하며, 폭은 PM 과 동일하게 약 12mm입니다.



디자인이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인적으로 저는 이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착용해 봤습니다 .

클릭아슈 팔찌는 도금된 제품으로,
향수, 화장품, 땀과의 접촉 최소화 하는것이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은 후, 개별 보관하여 스크래치를 방지합니다.
수영장이나 샤워시에는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는 정말로 부담없이 착용해 보고 물어볼수 있어서 좋아요^^


팔찌도 너무 이쁘네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있었구나 싶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이 컬러가 맘에 들던데
너무 사이즈가 커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
그래서 이름만 뭔지 찍어왔습니다.

그리고 가방쪽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언제 살지 모르지만 알아는 두자는 마음으로 가봤는데
생각보다 일찍 주문하게 되었어요^^

그 당시에는 가방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적어놔도 까먹었는데
지금은 딱 알겠더라구요. 가든파티 30


실용성과 우아함을 겸비한 토트백으로, 다양한 색상과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토프(Etoupe)’ 라는 컬러입니다.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컬러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백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에토프는 회갈색 톤으로, 그레이와 브라운이 섞인 중성적인 컬러입니다.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스티칭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주로 네고나다(Negonada)또는 토고(Togo) 가죽으로 제작되고
네고나다 가죽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며,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합니다.
토고 가죽은 엠보싱 텍스처가 특징이며 형태가 잘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부에 지퍼 포켓이 있어 소지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입고되면 사겠다고 한 가든파티 30 에벤(Ebene)
‘에벤’은 프랑스어로 ‘흑단’을 의미하며, 짙은 고동색 또는 다크 브라운 톤을 띱니다.
어두운 색상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무난하게 어울리며, 세련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든파티 30은 30cm의 가로 길이로, 일상적인 소지품을 수납하기에 적합한 크기입니다.
내부는 넓고 깔끔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냅 버튼을 통해 가방의 폭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수납 요구에 대응합니다.

에벤 컬러는 어두운 톤으로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포멀한 자리부터 캐주얼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습니다.


제가 키가 작다보니까 큰 가방이나 디자인이 길게 잡힌 것들은
어울리지가 않아서 미니사이즈나 그보다 살짝 큰 사이즈들만 어울려요
그래서 큰사이즈들은 사도 안들고 다녀서 이번에 사러 다닐때는
토트백 미니 사이즈들로 고급지면서도 일상적으로 들고 다닐 것들을 보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신랑과 데이트도 할겸 브랜드 매장마다 다 둘러보면서
착용도해보고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한두푼하는 것도 아니니 신중하게 보고 선택하려구요 ~~

샤넬은 너무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드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저한테는 조금 튀는 느낌이 있어서 안가려고 했는데
이왕 나온김에 둘러보자고 들어갔습니다.

샤넬도 한국에서 였다면 줄서고 기다리는것도 싫고
실적을 따지니까 그냥 안했을거 같아요~~~

캐나다는 바로 입장입니다 ^^

다른 가방들은 너무 크기도하고
토트백은 매장에 재고가 없다고 하여서
22 미니 백을 착용해봤습니다.
이쁩니다 ~^^
저한테는 줄이 길더라구요
가격대가 8천불 정도 되었는데 저한테는 활용도가 많지 않을거 같아
모셔둘거 같아서 이쁜거 사진으로만 담아왔습니다.



22 미니 백은 샤넬의 전통적인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가능합니다.

소재는 주로 광택 있는 송아지 가죽(Shiny Calfskin)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골드 톤 메탈 장식이 특징입니다.

가방 전면에 큼직한 ‘CHANEL‘ 레터링이 자리잡고 있으며, 가방 측면에는 가브리엘 샤넬의 탄생연도를 기념하는 메달 장식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죽과 골드 톤 체인이 조합된 스트랩으로, 어깨에 편안하게 걸칠 수 있습니다.
자석 스냅 잠금으로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어요.


미니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필수품을 수납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귀걸이들도 너무 이쁘네요 ~~~^^



거의 하루 종일 브랜드를 돌아다녀 봤었는데 마지막에 들른 에르메스가 제일
제가 잘 쓰겠다 싶어서 에르메스 직원에게 ‘에벤’ 이 입고되면 연락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지만 오는대로 연락 준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그말을 믿고 나왔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제가 가든파티30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쓰도록하겠습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