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잘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려 한다.
19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부터 치킨집부터 막창집, 술집,
피자헛, 화장품판매, 던킨도너츠, 하루 2천 장 돌리는 전단지 알바까지
서비스 관련한 일들을 했다.
그리고 대학교 때 네일아트에 빠지면서 대전 둔산동과 서울 압구정에서 2년 가까이 살면서
나에게 생긴 습관이 있었다.
하나는 쉬는 날 서점에 가서 책을 읽는 것이었고
하나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책을 통해 배운 것이지만 그렇게 시작한 관찰은 나에게 정말 많은 정보 수집을 하게 했다.
그리고 이제는 단순 정보 수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함에 있어서도 정말 좋은 자산이 되었다.
이유는 잘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을 겉치레로 판단하지 않아도 되니
쓸데없이 시간낭비나 감정낭비 하지 않아도 되고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하는 경솔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
내적으로 성숙하고 진짜 잘하는 사람들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렇다 보니 한번 인연이 되면 그들과 인연은 오래 지속되어서
일적으로 만났던 경우라도 인간적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내가 사업을 하면서 만나기 시작했던 사람들이 아직도 7년 이상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음에
정말 큰 감사를 느낀다. 그리고 나 역시 그들을 관찰하다 보니
책을 읽음으로써 배웠던 것들을 현실에 적용하게 되고
내 생각에 치우쳐지는 게 아니라 정확한 이론을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게 되니
그들을 통해서 나도 배워야 할 점과 하지 말아야 할 점들을 명확하게 하다 보니
점점 더 좋은 습관들을 유지하게 되었다. 사회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배울 점도 많고 인격적으로 닮고 싶어 지는 사람들이 특징을 공유한다.

그들은 항상 웃고 있다.
그리고 웃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다.
웃을 때 온화함 마저 느껴진다.
광대가 항상 올라가 있다.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늘 좋기만 한 것도 아닌데
그럴 때도 특별히 화를 낸다거나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다.
안정되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서 마음이 편안함이 느껴지고
예기치 못한 상황도 그러려니 하면서 넘기는 게 쉽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면 비관적인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나도 그럴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사실 한 6~7년 전만 해도 그걸 아니라고 대변이라도 하듯
이런저런 경우를 이야기하면서 이해시키려고 했으나
지금은 그런 반응의 사람들을 만나면 그래서 당신은 그렇게 사는 겁니다라고
생각해 버리고 지나간다. 막상 그들과 가까이 알게 되어서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항상 좋지만도 않았다.
오히려 월급 받고 사는 사람들 보다 훨씬 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들을
오랫동안 보내면서 일을 했던 사람들이 참 많다.
왜 그렇게 힘든 상황을 버텼냐라고 물으면
책임져야 것들이 많았고 포기하면 달라지는 게 없지 않으냐며
극한의 힘든 상황들을 팔짱 끼고 쳐다만 본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역경을 다하는 마음 자체가 다르구나를 배웠다. 그리고 인상이 참 좋다고 말씀드리면
울상을 한다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하신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
표정 주름이 어떻게 생겨지고 있는지 거울로 확인해보면 내가 평소에 어떤 얼굴인지 알 수 있다.
한결같이 피부결이 좋고 건강한 피부를 갖고 있다.
사실 피부만 좋은 것이 아니다.
피부도 좋고 , 건강도 좋고, 식습관도 좋고
좋은 습관도 많다.
잘 사는 사람인 척하는 사람들은 피부만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단기간에 적은 돈은 들여서 빠르고 강력한 결과를 얻기를 원하거나
지불해야 하는 금액에만 포커스를 두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식습관이나 건강관리에 무지해서 추가적으로 도움 되는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고 오로지 본인이 생각하는 비용에만 신경을 써서 제품을 선택한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야 서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는데
결과 역시 미비하다. 사업을 잘되고 있거나 이미 경제적 자유를 누린 사람들의 피부결은 고르다.
결이 고르다. 잘 정돈된 피부결을 갖고 있어서 적당한 관리만 해도 유지를 잘하게 된다.
식습관도 몸에 해로운 것들을 이미 습관적으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배울 때가 더 많다.
그리고 몸에 좋은 방법들을 공유하면 너무 기뻐하면서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본다.
자기에게 필요한 것들을 바로 추가하는 것이다.
그게 건강도 미도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런 정보들을 제공해도 거부감을 드러내는 법이 없다.

이마와 눈썹정리가 반듯하다.
이마는 앞머리로 가리지 않고 오픈한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지만 특히나 이마에 윤이 난다.
앞머리가 미용적으로나 필요에 의해 있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앞머리 정리를 잘해서 이마가 잘 보이도록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이마가 반듯하고 광이 나면 첫인상도 좋고
이미지도 훨씬 좋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관상학적으로도 좋다고 하는 걸 많이 들었다.
나는 어릴 때 사춘기에 겪은 일들이 있어서 표정이 거의 없거나
웃는 얼굴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비즈니스를 하며 좋은 습관들을 보고 따라 하다 보니
나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항상 웃는다.
사실 웃다 보면 상대방에게도 호감을 주게 되고 좋은 일들이 훨씬 자주 생긴다.
그리고 당연히 서비스업을 하다 보니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썼고
더군다나 뷰티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더 좋아졌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돈 버는 것에만 급급했을 때는 몸이 축나는지도 모르고 일만 했다.
돈만 좇다 보니 내 몸을 돌볼 생각도 하지 않았고 방법도 몰랐다.
그런데 내가 사업을 하고 관리를 이미 잘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면
스스로 반성도 하고 나도 그들처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와 어떤 부분이 다르게 하고 있는지 체크하면서 여쭤보았다.
만나는 보는 사람에게 묻는 질문은 거의 비슷하다.
그런데 그 질문도 내가 호감이 갔을 때 비슷한 패턴이다.
한눈에 봐도 관리를 잘하시는 분이시다는 느낌이 다 있다.
나보다 10살 이상 많아도 워낙 어릴 때부터 관리를 잘하신 분들은 나이만 많지
육안으로는 나와 비슷한 나이라 해도 믿을 것 같았다.
그렇게 그들의 노하우를 하나씩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나에게도 나타나게 되고 내 삶도 그들처럼 변해 갔다.

삶이 고단할 때는 아무리 표정을 밝게 한다고 해도
그게 느껴지는 법이다.
사진으로 봐도 그렇다.
그렇지만 그거 아는가.
당장 눈에 띄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쌓이게 된다.
나의 표정도 점점 웃는 게 자연스러워지게 된다.
많이 쌓여질수록 나의 삶도 달라지게 된다.

내 얼굴 생긴 걸로 이야기를 나눌 건 전혀 없지만,
자랑할게 하나 있다면 미간의 주름이 없다는 것이다.
20대 초반에 읽었던 책 중에서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우리의 얼굴은 근육이 다양한 방향으로 있고
그것을 잘 알고 관리하면 찢어진 눈은 순한 강아지 눈매처럼도 만들 수 있고
사나워 보이게 하는 이마 미간 주름도 안 생기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원래 성격이 낙천적이지도 않다. 성격도 일을 하다 보니 사람들과 잘 지내는 성격으로 변하게 되었고
표정도 훨씬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릴 때는 사납게 생겼다니 까칠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대부분 들었으면
지금은 오히려 인상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는 눈 주변의 근육들을 웃을 때 말고는 내가 의도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아주 오래된 나의 좋은 습관이다.
화가 나거나 짜증 나는 일이 있어도 인상을 쓸 일이 없다.
안 하다 보니 오히려 그게 편하다.
그런데 한창 이민하고 서툰 육아를 독박으로 하고 대학을 다니며 영어에 시달리고
주말에는 알바를 뛸 때는 나도 모르게 이마 미간을 좁히고 있더라.
스스로 자각이 될 정도였다. 웃을 일도 좋은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그런데 그걸 거울로 한번 딱 보고 나니 정신이 번뜩했다.
마음의 평강이 없었구나 싶었다.
거울을 보고 옅게 라도 주름이 보인다면 신경 써야 한다. 이미 그 부분의 근육이 발달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그 사람이 자주 쓰는 표정주름이 서른 정도 되면 보이기 시작한다.
여드름이 많이 났고 그 흉터가 남아서 주름이 된 사람들도 있고
호르몬이 왕성할 때 피지 분비량이 남들보다 많아서 모공이 컸던 사람들의 모공이
벌어진 채로 크게 자리 잡혀 있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피지는 예전보다 적게 나와서 오히려 건조해지기도 하지만
커졌던 모공은 제대로 관리를 안 하면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들도 관심과 여유가 있으면 요즘에는 잘 케어가 된다.
그런데 표정 주름만큼은 평상시에는 잘 없다가
뭔가에 집중하거나 인상을 쓸 때 나오기 때문에
그 표정을 습관적으로 하다 보면 주름으로 자리 잡힌다.
무표정이 되어도 주름이 그대로 있다면 이미 굳어진 상태이다.
그럴 때는 시술이나 전문기기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관리를 하면서 근육을 제대로 쓰도록 해야 다시 주름이 펴지고 인상도 달라진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정말 감사가 넘친다.
똑같이 정보를 줘도 , 신경을 써서 일을 처리해도 늘 감사하다는 말을 달고 산다.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말이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다.
나는 일의 특성상 집으로 찾아가는 경우가 참 많다.
그럴 때 내가 똑같이 커피를 사서 간다고 하면 그들은 정말 고마워하고 기뻐한다.
이런 사소한 차이가 나는 인생 전체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생각한다.
삶의 감사가 넘치는 그들을 보면 나도 더 기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반면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내가 커피를 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참 재밌다.
나는 같은 제품을 공유하고 전달한다.
그런데 그들의 상황이 모두 다르겠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덕분에 사람들과 교류가 현저히 낮아지다 보니
온라인으로 연락하고 회사가 바로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실제로 만나는 일이 줄었다.
심지어 온라인으로만 연락을 하는데도 사람들의 그런 태도 역시 두 가지로 나눠짐을 겪게 된다.
참 신기하다.
잘잘못을 가리자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렇게 사람들을 통해 내가 닮고 싶은 부분들을 많이 담게 되는 걸 감사할 뿐이다.

돈에 허덕이는 사람과 경제적으로 너무 여유가 있는 사람
모두 자신의 얼굴을 관리하고 싶어 한다.
나는 같은 제품을 정확히 같은 정보로 제공한다.
그런데 누구는 비싸다고 하면서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이야기하고
제품사용에 대해 캐시백이 나온다고 하면 굉장히 불쾌해하거나 대뜸 나 그런 사람아니라며
욱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본인 사업체나 자산이 충분해서 일을 안 해도 되는 사람들이라도
캐시백이 나오는 것에 정말 기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본인이 누리게 되는 것이 많을수록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 또한 습관이다.
그렇다 보니 더 챙겨주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어떤 부분이든 장기적으로 내가 보고 따라 했을 때
나에게 플러스가 된다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이 많아질수록 나는 끌리는 사람이 되어 있을 테니 말이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책의 내용에도 참 배울 부분이 많았다.
책으로 읽기 원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한다.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관리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렇다 보니 수입은 더 늘어났는데 시간은 더 많아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