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라떼 마시다가 갑자기 가게 된 타이식당 이야기입니다!

랭리에서 즐기는 정통 태국 요리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태국요리 맛보고 너무 반해버린 여자입니다.
오늘은 밴쿠버 랭리에 위치한 태국 맛집, Ban Chok Dee Thai Cuisine 을 소개하려고 해요.
랭리에서 정통 태국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인데요.
팟타이, 파타야 샐러드, 치킨 사테이까지,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들과 함께한 후기를 지금부터 공유해볼게요!
작년 여름에 가서 보고 가게가 너무 오래된 느낌이고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식당안에 들어갔다가
바로 돌아서 나왔던 그 곳이더라구요!
이곳은 현지 재료와 태국 특유의 향신료를 조화롭게 사용해 정통 태국 요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친구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기 딱 좋아요.
랭리 다운타운에서 차로 5분 거리라 접근성도 훌륭하답니다.

저는 맛본 메뉴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파타야 샐러드 였습니다!
왜 사람들이 태국을 좋아하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사실 친구들이 주문을 해서 정확히 어떤 걸 시켰는지 알 수 없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아봤답니다.
그만큼 기대도 없었는데 먹고 나서 너무 맛있어 버린 타이 식당!

1. 파타야 샐러드 (Pattaya Salad)
신선한 야채와 매콤하면서도 상큼한 드레싱이 조화를 이루는 이 샐러드는 더운 여름날 입맛을 돋우기에 딱 맞아요.
태국식 샐러드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무거운 메뉴와 함께 곁들이면 균형 잡힌 식사가 될 거에요.
저에 딱 맞인 취향 저격했던 샐러드 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갑자기 방문했는데 저녁이라서 많이 못먹겠다 생각했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게 과식했어요.
그럼에도 너무 맛있어서 저는 후회가 1도 없던 메뉴입니다.
왜 이걸 이제 알았을까요!
이건 팟타이 같아요!
정확히 이름 기억이 안나는데 찾아보니 딱 팟타이인거 같더라구요.
2. 팟타이 (Pad Thai)
새콤달콤한 소스와 쫄깃한 면발, 그리고 고소한 땅콩 가루가 어우러져 한 입 먹을 때마다 행복해지는 맛이에요.
새우와 닭고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새우가 팟타이를 주문했는데 신선한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정말 든든해어요.

3. 치킨 사테이 (Chichen Satay)
마지막으로 치킨 사테이는 부드러운 닭고기 꼬치와 진한 땅콩 소스의 환상적인 조합이에요.
숯불에 구워져 나오는 고기는 촉촉하고, 땅콩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더해져 계속 손이가는 메뉴였습니다.
Appetizer 로 시작하기에 완벽한 선택이었어요.
방문 팁과 정보
영어 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가격대: 평균 15~25CAD (메뉴에 따라 다름)
주차: 랭리 시내에 위치해 있어 주차 공간이 넉넉합니다. 차량 이용 시 편리해요!
식사 시간대는 손님이 많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거나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도 저녁식사 시간 직전에 갔더니 기다리지 않았는데 금방 만석이 되고 줄을 서고 기다리는 집이었어요.

제가 양념을 거의 안해서 식사를 하는 걸 알고 친구가 미국 다녀오면서
사다준 시즈닝이에요
이거 많이 본거 같았는데 에브리띵 베이클 시즈닝
유명한거더라구요
트레이더 조스 마트에만 파나봅니다.

인스타에 올리니 발암물질 나왔다고 하던데 그냥 봐도 어떤게 들었는지 다 나와 있는데
아닌거 같더라구요~~~
찾아보니까 안에 양귀비 씨앗이 있네요.
마약 성분으로 간주되어서 한국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입이 안되나 봅니다.
발암물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양귀비 씨앗이 식용으로 허용되며, 세척 과정을 거쳐 마약 성분이 거의 없는 상태로 유통된다고 해요.
트레이더 조스 제품도 식품 등급의 양귀비 씨앗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이런 세척 여부와 상관없이 아예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네요.
미국 DEA (마약 단속국)도 “양귀비 씨앗 자체로는 중동석이 없다”고 밝히지만, 한국 법은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 한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반입은 안되지만 저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