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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드름, 성인여드름이 생기는 이유와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 만성염증/ 인슐린 저항증후군

Drivenlife.1 2023. 2. 9. 08:05

어릴때는 여드름이 없다가
성인이 되고나서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한 경우라면

인슐린 저항증후근

을 의심해 봐야한다.

자가 테스트로 셀프 체크 가능하니 먼저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밀가루가 자주 당긴다.
2. 달달한 음식을 좋아한다.
3. 탄수화물 중독이다.
4.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 같다.
5. 술 안 마시는데 지방간이 있다.
6.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다.
7.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가 잘 안 생기는 느낌이다.
8. 특히 뱃살이 많다.
9. 배고픈 걸 견디지 못한다.
10. 배부르게 먹은 식후에도 간식이 당긴다.
11.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
12. 다이어트하려고 운동해도 살이 잘안 빠진다.
13. 생리전 증후군이 심하다.
14. 수면이 많이 부족하다.
15. 고혈압이다.
16. 몸이 잘 붓는다.
17. 저혈당 증세가 잦다.
18. 염증 질환이 있다.
19. 기억력,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듯하다.

나의 상태를 굵은 글자로 체크해봤다.


나는 어릴때 부터 잘 못된 다이어트로 인해서
몸이 이모양이 되었다.
중학교때 - 밥안먹고 굶기
고등학교때 - 물만 먹고 일주일에 7키로 감량
그 후로도 우유만 먹고 다이어트
배부르면 스트레스 받아서 체하고 토하기
등등 최악의 것들을 지속했다.
그나마 원래부터 군것질 같은것들은 안먹었고
고기도 안먹고 야채나 생선으로만 먹었던 덕에 병에 안걸린듯 하다.

이런 다이어트를 생각하거나 한다면 뜯어 말리고 싶다.
나이가 들기도 전에 20대 중반부터 몸에 이상 신호가 왔고
그후로 출산으로 몸은 더 엉망이 되고
이민하면서 스트레스로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았고
그때도 모르고 배고프면 에너지바부터 먹으니
더 난리가 난 모양이다.

본격적으로 얼굴과 몸에 염증이 퍼붓기 시작한건
20대 후반 30대 초반
이렇게 되니 사업을 해도 스트레스받고
나중에는 두통 , 시야도 안좋아지고
배고프면 어지러움이 미친듯이 오고
배고픔 자체를 못참게 되고 손떨리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위산도 엄청 나오고
그래서 커피를 한모금만 마셔도
두통과 안구통이 오고
맥주 한잔만 마셔도 두통 ㅠㅠㅠ
그래서 2년 넘게 술, 커피, 설탕, 소금 다 끊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체력은 바닥이라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진짜 겨우 겨우 버티면서
몸이 왜이럴까를 고민하며
식습관을 100%고치고
찾아 보고 나에게도 나름 노하우가 생겼다.

지금 보니 인슐린 저항 증후군이 가장 가깝다.
호르몬, 혈액검사, 자궁검사, 폐사진, 갑상선 조직 검사 등
정말 많은 걸 했는데 다 정상이었다.
그냥 계속 가래만 나오고 자주아프고
여드름이 림프로 폭발하고
조금만 피곤하면 난리가 났다.
이러니 장시간 일을 할 수도 없었다.



내가 생각해도 내 몸이 너무 안좋으니까 무슨 방법을 써도 안되고
결국 가장 몸에 해로운 것들 부터 안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몸에 반응하는 것들을 제거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내 몸은 좋아지도록 진행 중이다.


갈수록 셀룰라이트가 심해지고 살이 탄력이 없고 느슨해진다.

몸에 힘이 없고 탄력도 없는데
셀룰라이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운동을 아무리해도 효과는 없고
강도높은 운동을 할 수도 없는 저질 체력이 되어간다.


내 상상으로는 탄력넘치는 몸인데 현실은 이러하고
운동할 맛이 안나더라.

우연하게 찾은 포도당 분비되는 그래프를 찾고
내몸의 반응들을 알게 되었다.

내가 그동안 고민하고 해결되지 않았던 이유를
찾은 느낌이었다.
솔직히 나처럼 어릴때 무식하게 다이어트만 안해도 30대에 이렇게
몸이 나빠지지 않더라.
보통 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하지도 않더라.
그래서 내자신이 참 무지하다 싶기도 한데
또 나같은 사람들이 없으란 법 없으니 공유하고
나도 공부한다.


음식을 먹을 때 순서도 중요하고
어떤걸 먹느냐도 중요하다.

그림에서 보는 듯이
1번 망고+쌀밥+샐러드 순서와
2번 샐러드+ 쌀밥+ 망고 순서로
먹는 순서만 달라졌을 뿐인데
포도당 분비가 엄청나게 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포도당 분비가 핑크 컬러로 진입하면
과하게 분비되어서 스파이크가 발생한다.
그럴때 더 많이 포도당이 분비되고
스파이크가 생기면서 내몸의 염증 수치가 확 증가한다.


여기에서는 먹는 순서가 정말 중요하다고 이야기 해준다.
1000% 공감하고
이부분을 기억해서 내 몸에 글루코스 스파이크를 더 적게 하는게 정말 필요하다.


항상 야채 먼저!
그리고 단백질과 지방!
그다음 전분과 설탕의 순서이다.

이런 순서로 먹게 되면
호르몬 발란스가 좋아진다.
생식력도 향상된다.
배고픔도 줄어든다.
더 피부도 좋아진다.
주름도 적어진다.
염증이 적어진다.
노화가 늦어진다.
질병 위험이 줄어든다.

스파게티와 밥을 보면
둘다 전분이다.
스파게티를 먹을 때 샐러드를 먼저 먹고
스파게티를 먹게 되면 포도당 분비가 훨씬 적어지는걸 볼 수 있다.

쌀밥을 먹을 때 식초와 함께 먹느다면
포도당 분비가 높지만 금방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쌀밥만 먹을 때와 검은콩을 함께 먹을 때도 비교 해서 볼 수 있다.
쌀밥은 포도당이 미친듯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검정콩과 함께 먹었을때는 정말 정말 적은 양의 포도당이 분비된다.
이렇게 되면 스파이크도 없고
호르몬도 굉장히 안정적이다.

5조각의 비건 퍼지를 먹었을 때와
먹고 난후 5키로 러닝을 했을때 이다.
러닝을 저만큼 해야 하는구나 싶기도하고
먹고 그냥 퍼지고 앉아있기만 했더니
이렇게 되었구나 싶기도 합니다. ^^;;

그리고 초코렛의 차이도
이렇게 다릅니다.
다크 초코와 시중에 파는 트러플 초코
먹을때와 먹고 나서의 차이가 어마무시하다.

저거 보면 단거 못먹음
지금도 사실 운동 갈거라고 다크 70% 초코 먹고 있는 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공복에는 무조건 초코 같은것도 안된다 나는
지금은 아침에 쉐이크 한잔 먹었기에 괜찮은 것이다.

이렇게 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만 해도
내몸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

본인의 몸을 잘 체크하고
늘 이야기하지만
몸이 좋을 때 관리 하도록 하자!!!


요즘은 정말 정석으로 몸을 관리하고 있다.
역시 무엇이든 요행없고
할거 다해야지만 결과가 있는듯 하다.
오늘 하루도 그마음으로 시작해보자
여전히 셀룰라이트는 많고
빼야할 살도 많다!
그냥 마름은 싫다
단단하고 탄력있는 몸을 원한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